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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가만있으면 죽음뿐" … 탈출 인파 몰려 공항 아수라장
11일 세부섬 타보곤 도로에서 아이들이 ‘도와 주세요’ 등이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요청하고 있다. [타클로반 AP=뉴시스, 세부 로이터=뉴스1]“국제사회 도움이 필요하다.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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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AIST, 국방·재난 연구 … 중앙대는 빅데이터 분야 강점
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학과장(오른쪽 둘째)과 학생들이 임상영양유전체연구실에서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이 암 유전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하고 있다. 이 연구실에선 세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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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 지사 “을지연습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 다져야”
경기도가 19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‘2013 을지연습’에 돌입했다.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비상계획을 검토·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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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남기고] 고건의 공인 50년 서울종합방재센터와 GIS
1990년대 초 서울시장직에서 물러난 후의 일로 기억한다. 1991년 준공한 일본 도쿄도 신청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. 듣던 대로 잘 지은 고층 건물이었다. 도쿄도 직원의 설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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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인공위성 어디까지
박방주 기자인공위성(人工衛星· satellite)은 민수용과 군사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고 있는 최첨단 기기다. 우주 궤도를 돌며 지구를 손바닥 들여다보듯 내려다보고, 24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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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사하는 사람들
대한적십자사 산하 아마무선봉사회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덕찬?송은미 부부. 돌이켜보면 누구에게나 다사다난했던 한 해다. 그 와중에서도 어려움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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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 교과서 속 이야기 신문에도 있네요] 중2 과학(미래엔컬처그룹) Ⅶ. 별과 우주
‘사람이 우주에서 살 수 있을까?’ ‘외계인은 정말 존재하나?’…. 우주는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끝없이 자극하는 미지의 공간이었다. 지금은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투자·연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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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on’t give up, Japan … 인류와 핵의 대결, 세계가 뭉친다
묵념 18일 오후 2시46분, 일본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에서 구조대원들이 묵념하고 있다. 지진이 발생한 지 만 1주일이 되는 이날 이 시각에 지진 피해지역인 일본 동북부에선 1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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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어디서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첨병
관련사진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으로 해상 테러 진압 작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월 22일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 인근 서해상에서 해상 대테러 훈련이 펼쳐졌다. 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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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아덴만 작전’ 1등 공신은 인공위성
박천일숙명여대 교수·미디어학부 지난달 중순 1m가 넘는 100년 만의 폭설로 강원도는 고립무원이 됐다. 바로 다음 날 인공위성 사진으로 본 영동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하얗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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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‘100년 만의 폭우’ 사망·실종 520명
중국 남부 지역의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500명을 넘어섰다. 중국 재해당국에 따르면 남부 22개 성·시·자치구에서 13일부터 2주째 계속되는 장대비로 제방이 무너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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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시성 “제방 붕괴” 14만 명에 대피 경보
중국 남부에 ‘물폭탄’이 떨어졌다. 13일부터 계속되는 장대비로 지금까지 최소 175명이 숨지고 250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. 현지 언론들은 ‘100년 만의 대폭우’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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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~25일 미 국가재난사태 도상훈련 … 포틀랜드 현장 가보니
자연재해와 사건·사고는 예고 없이 닥친다. 인간의 힘으론 막을 수도 없다. 그러나 평소 대비하고 훈련하면 피해는 최소화할 수 있다. 미국은 1989년 알래스카에서 발생한 엑손 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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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촨서 아이티까지 … 국경 없는 구조
세계재난구호회 김성기(61) 단장은 그를 포함해 일반인 세 명으로 구성된 ‘아이티 구조단’을 이끌었다. 그는 아이티에서 지난달 20일부터 보름간 현지 구조 활동을 펼쳤다.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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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티 가는 ‘구호의 길’도 막혔다
지진으로 초토화된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한 주민이 14일(현지시간) 수퍼마켓에서 약탈한 밀가루 포대를 옮기고 있다. [포르토프랭스 로이터=연합뉴스]“다른 나라 구조대가 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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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진강 실종자 찾기 3일째…함정·선박 24대 동원 서해까지 수색
임진강 야영객 실종 3일째인 8일 경기도 연천군 임진교 하류 부근에서 구조대원들이 헬기와 보트를 이용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. [연합뉴스]8일 오후 임진강이 한강 하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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훈센 "지도도 없이 수색, 장군들 별 떼 고물상에 보내라”
훈센(사진) 캄보디아 총리가 지난달 25일 시아누크빌 인근 보꼬르산에 추락한 PMT 여객기의 수색·구조 작업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군 관계자들을 심하게 질책했다고 AFP 통신이 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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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천년 페르시아 古都 단숨에'폭삭'
26일 고대 페르시아 왕조의 유적으로 가득 차 있던 밤시의 2천년 고도가 한순간의 강진으로 폐허로 변했다. AP.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새벽 흙벽돌로 지어진 고대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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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우선 수습·복구에 총력을
지리산 일대를 강타한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수도권에 엄청난 재난을 몰고 왔다.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이면서 곳곳에서 주민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집과 농경지에 도로.철도.통신시설 등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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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만오면 '수중철'되는 서울 지하철
밤새 내린 장대비로 서울지하철이 이틀만에 다시 '수중철 (水中鐵)' 로 변했다. 지하철7호선 전구간과 국철 청량리~의정부 및 일산선 백석~대화 구간 등에서 운행이 멈춰 비에 약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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災難현장 지휘 특수차량 첫선
성수대교.삼풍백화점붕괴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컴퓨터.팩시밀리.방송장비등 각종 첨단시설을 갖추고 현장에서 24시간 구조작업을 지휘할 수 있는 특수차량이 오는 30일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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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關西대지진 복구현장 이모저모
○…간사이 지진참사로 갇혔다 기적적으로 구출된 사람들은 임산부를 포함해 최소한 7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모두 여성이라고. 우콘 유코라는 33세된 여성은 지진 전날 고베시에 있는 부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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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급防災체계 너무 엉성하다-소방헬기 전국5대뿐
『구조대는 왜 안오나-.』 21일 성수대교 사고 현장의 목격자나 TV중계를 지켜본 시민들은 상상을 뛰어넘는 후진국형 대형재난은 잇따르는데도 우리사회의 응급 방재(防災)체제는 너무나